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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樂際-陸浩 칭하이-깐수성장 선임
중국 칭하이(靑海)성 제10기 인민대표대회는 15일 1차회의를 열고 자오러지(趙樂際)를 성장으로 선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칭하이성 인대는 또한 장제민(蔣潔敏) 무둥성(穆東升) 쑤썬(蘇森) 마페이화(馬培華) 류웨이핑(劉偉平) 덩번타이(鄧本太) 자오융중(趙永忠)을 부성장에 임명했다.
쑤룽(蘇榮) 성당서기는 인대 상무위 주임에 당선했고 첸잉쉐(錢應學)는 성고급인민법원장으로 선임됐다.
자오 성장은 57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태어나 75년 입당했다. 어려서 칭하이성 구이더(貴德)현의 벽지촌으로 하방됐다. 77-80년 베이징 대학 철학과를 수학했다.
졸업 직후인 80년 칭하이성 상업청 정치처 간사로 부임해 부처장겸 청공청단 서기, 부청장, 청장, 당서기를 역임했다.
93년 칭하이성 성장 조리를 거쳐 재정청장, 95년 칭하이성 부성장, 2000년 성부서기 성장 당조서기로 승진했다. 16기 중앙위원이다.
쑤룽 성당서기겸 인대 주임은 48년생으로 지린성 타오난(洮南)현 출신이며 경제학을 전공했다. 70년 입당한 뒤 타오안(洮安)현 부서기, 바이청(白城) 지구 서기 행서전원 , 지린성 쓰핑(四平)시 서기, 성부서기를 거쳐 2001년 칭하이성 서기로 부임했다.
14, 15기 중앙후보위원을 역임했으며 16기엔 중앙위원으로 승격했다.
간쑤(甘肅)성 제10기 인대도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소집해 루하오(陸浩) 성장을 유임시켰고 쑹자오쑤(宋照肅) 당서기를 인대 주임으로 선임했다.
루하오 성장은 47년 4월 허베이성 창리(昌黎)현에서 출생했으며 란저우(蘭州) 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81년 4월 입당했으며 93년 간쑤성 상위와 조직부장을 거쳐 98년 란저우시 서기, 2001년 1월 간쑤성 부성장 대리성장에 임명됐다가 바로 성장으로 승진했다.
작년 4월 간쑤성 상위 부서기에 선출됐으며 15기 중앙후보위원 16기 중앙위원.
쑹자오쑤 성당서기겸 인대 주임은 41년 3월 허난성 난양(南陽)현에서 태어나 정저우(鄭州) 대학을 나왔다. 95년 입당했으며 허난성 상위 부성장을 거쳐 93년 허난성 부서기, 99년 간쑤성장, 2001년 1월 간쑤성 서기에 올랐다. 15기 중앙후보위원 16기 중앙위원이다.
한편 헤이룽장(黑龍江)성 제10기 인대는 1차회의를 통해 쑹파탕(宋法棠) 성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쉬유팡(徐有芳) 성당서기를 인대 주임에 선출했다.
또한 인대는 장청이(張成義) 왕둥화(王東華) 선리궈(申立國) 왕리민(王利民) 푸샤오광(傅曉光) 류하이성(劉海生) 정유둥(程幼東)을 부성장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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