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張立昌 정치국원 빈부격차 시정 강조
작년 11월 16차 당대회에서 신임 정치국원으로 선출된 장리창(張立昌) 톈진(天津) 시당서기는 14일 지도부가 빈부격차의 시정을 특히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장 정치국원은 이날 톈진에서 외국인 기자단과 회견하면서 갈수록 확대되는 지역-계층간 빈부격차에 대한 중앙의 우려를 표명했다.
장 정치국원의 이 같은 발언은 중국 지도부가 빈부격차의 해소를 앞으로 최대과제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당대회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를 주축으로 하는 신지도부가 출범한 이래 정치국원이 외국인 기자단의 취재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