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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歷史-9월 17일] 西安사변의 주역 楊虎城 피살
1949년 9월 17일 1936년 12월 12일 장쉐량(張學良)과 함께 시안(西安) 사변을 일으킨 양후청(楊虎城)이 충칭(重慶)에서 피살됐다.
시안사건으로 제2차 국공합작이 이루어졌으나 양후청은 맡고 있던 국민정부군 서북군 총사령의 직책을 압력을 받고 내놓아야 했다. 이후 외국을 여행하다 중일전쟁이 본격화하자 귀국했다.
장제스(蔣介石)는 그러나 귀국한 양후청을 12년 동안 감금했으며 대륙을 공산당에게 내어주기 전 그를 살해하도록 했다.
국제 : 미국이 연방헌법을 제정하고(1787), 소련군이 폴란드를 침공했다(1939).
국내 : 중국 충칭으로 이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복군을 창설했고(1940), 제24회 서울 올림픽이 개막됐으며(1988) 유엔총회에서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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