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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歷史-10월19일]중국군 압록강 도강 한국전 개입
1950년 = 중국 인민지원군 6개 군(軍)18개 사단이 안둥(安東: 현재 신의주 건너편의 丹東 · 단둥), 창디엔(長甸)하구, 그리고 지안(集安) 등을 통해 압록강을 도강하여 한국전에 개입했다.
바로 이날 국군과 유엔군은 평양에 진입하였다.
1938년 = 일제기 강점기 독립운동가이며 사회주의자인 김산(金山)이 옌안(延安)에서 일본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처형됐다. 향년 33세였다.
장지락(張志樂) 1905∼1938
혁명가. 평안북도 용천군(龍川郡) 출생. 님 웨일즈가 지은 『아리랑』의 주인공인 김산(金山)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어린 나이로 3·1운동에 참가하였으며 만주 독립군 훈련소에서 군사교육을 받고 항일혁명운동에 나섰다.
1920년 상하이(上海)에 도착, 이동휘(李東輝) · 안창호(安昌浩) · 이광수(李光洙) 등을 만났으며, 이어 이광수 밑에서 《독립신문》 발행을 돕고 흥사단(興士團)에도 가입하였다.
한때 혁명적 낭만주의에 대한 동경으로 무정부주의에 심취하였으나 승려 출신의 이론가인 김성숙(金星淑)의 지도로 사회주의자로 변신, 1925년 이후 중국혁명운동에 나섰다. 그 뒤 트로츠키파로 몰려 1938년에 처형되었다고 전해진다.
<한메디지탈 세계대백과사전>
1936년 = 작가 루쉰(魯迅 : 본명 저우수런 · 周樹人)이 상하이(上海)에서 사망했다. 향년 56세였다.
국제적으로는 영국군이 요크타운 전투에서 조지 워싱턴 장군에게 항복, 미국 독립전쟁이 종식됐고(1781년),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 군대의 초토화 작전을 견디지 못하고 모스크바에서 퇴각을 시작했으며(1812년), 영국이 이집트와 협정을 맺고 수에즈 운하의 관할권을 이집트에게 넘겼다(1954년).
뉴욕주가 다우존스 공업지수가 508포인트 급락한 사상최대의 폭락을 기록, ‘블랙 먼데이’로 명명되었다(1987년).
우리나라에서는 프랑스인 신부 안세화(安世華, Florian Demange)가 주간지인 경향신문(京鄕新聞)을 창간했다(1906년). 1946년에 일간지로 재창간되었다.
남로당 등 133개 정당, 사회단체의 등록이 취소됐고(1949년), 판금도서 650종 중 431종의 시판 등을 허용하는 출판할성화 조치가 발표됐다(1987년).
서울법대 최종길(崔鍾吉) 교수가 중앙정보부에서 간첩혐의로 조사받던 중 의문사했다(1973년). 정치 깡패 이정재 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었다(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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