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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미국 인권보고서에 불만표시
장치위에(章啓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미국정부가 발표한 인권보고서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중국 정부는 내정간섭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이 발표한 2003년 인권보고서를 주의 깊게 검토하였다고 밝히고 이중 중국 인권상황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강한 불만과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이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은 어떤 외국이라도 이에 간섭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중국 인권개선 오히려 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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