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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역외석유회사 순이익 100억元 돌파
중국 최대의 역외(off shore) 석유회사인 중하이요우(中海油)의 지난해 이익이 100억 위안을 돌파한 115억 3,500만 위안(1조 7,302억 5,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비 25% 상승한 것이라고 명보가 16일 보도했다.
명보에 따르면 푸청위(傅成玉) 중하이요우 이사장(董事長) 겸 수석집행관은 이 같은 수익증가는 유가의 상승이 석유채굴 비용을 크게 앞질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명보는 유가상승이 중하이요우의 수익증대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음을 밝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하이요우의 03년도 평균 유가는 28.11 달러로 02년도의 평균 유가 24.4 달러 보다 15% 상승했다.
한편 수석재무관 추쯔레이(邱子磊)는 올해 유가에 대해 40달러 혹은 45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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