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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대도시 개인소득 1만元 돌파
작년 베이징 상하이 톈진 광저우 등 중국 10대 도시의 개인 가처분소득 평균이 1만448 위안(약 156만7200원)으로 처음 1만 위안을 돌파했다고 대공보가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상하이 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이들 도시 외에 충칭 우한 난징 선양 시안 하얼빈의 평균 소득은 전국 평균을 23% 상회했다고 전했다.
10대 도시 가운데 개인소득이 1만 위안을 넘어선 것은 5곳으로 선두는 1만5003 위안의 광저우, 2위는 1만4867 위안의 상하이, 3위는 베이징 순이다.
하얼빈 경우 소득 순위는 9위지만 증가폭은 전년 대비 12.7%로 2위를 기록했고 1위는 12.9% 증가한 선양, 3위는 12%의 상하이이다.
소비지출에선 10대 도시의 개인지출 평균이 2002년에 비해 8.2% 늘어난 8342 위안으로 전국 평균을 28.1% 웃돌았다. 개인 소비지출이 1만 위안 이상인 곳은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등 3도시.
식품 이외 소비경향을 보면 10대 도시 모두 교통비와 통신비가 증가세를 보이는 공통점을 나타냈으며 평균 929 위안에 달했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는 1000 위안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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