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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전국적인 개인신용정보 DB 구축
중국인민은행은 은행신용 대출등록 컨설팅 시스팀을 기반으로 한 전국적인 개인신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서치차이나가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민은행 증신관리사 다이건유(戴根有) 사장이 최근 '신용조사 시스팀 공공정책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개인 신용정보 DB망을 연말 시험 운영하고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이 사장은 동DB망이 경제 시장화와 정보기술(IT) 발전에 따라 기존의 신용대출 등록 컨설팅 시스팀을 개량시킨 것이라며 '중국 신용조사의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98년부터 정부의 투자를 받아 신용조사 서비스에 관한 신용대출 등록 컨설팅 시스팀의 구축을 시작, 400만건 이상의 신용정보를 수집하고 2002년 전국적인 네트웍화를 실현했다.
앞으로 1-2년간 전국을 포괄하는 신용정보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으로 동DB에는 합법적으로 수집한 기업과 개인의 정보를 수록한다.
정보 내용은 상업은행과 대출 저당 담보 등의 거래사실과 신상조사를 중심으로 한 신용내역 등이다.
인민은행은 앞으로 보험 증권 비즈니스 등 부문의 정보로 수록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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