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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3성 기업에 세금우대 적용
중국 정부는 전통산업이 집중된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등 동북지방의 기업에 대해 세금부담을 경감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가세무총국은 동북의 공업지대 회생을 위해 고정자산 감가상각률을 인상하고 무형자산 상각연한을 단축시키는 등 현지 기업의 세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세무 당국의 조치로 동북 3성의 공업기업은 현행 보다 40% 이하의 범위에서 상각연한을 단축하는게 허용돼 그만큼 소득세가 감소한다.
또한 세무총국은 둥북 3성의 개인소득세 과세표준도 1인당 1200 위안으로 올렸다.
이러한 세부담 감경조치는 7월1일부로 소급 적용돼 시실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동북지방의 생산형 부가가치세(증치세)를 소비형 부가가치세로 전환하는 세제개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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