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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케미칼 중국에 합자회사 설립
금호케미칼은 30일 중국 상하이(上海)일지승 신기술발전유한공사와 공동 출자해 ABS 컴파운딩 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합자회사는 자본금 100만달러로 양측이 50대50 씩 출자, 가전제품과 자동차 등의 플라스틱 부품 원료인 ABS 특수제품의 생산에 나선다.
또 합자회사는 상하이일지승의 생산시설에 추가로 공장설비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내년 연산 1만2천5백톤의 생산설비를 갖춘 뒤 2005년까지 4만톤 규모의 특수제품 생산시설을 보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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