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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중국 공업이익 1조元 돌파
중국의 1-11월 일정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8% 급증한 1조188억 위안(약 152조8200억원)에 달했다고 인민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 같은 기간 공업경제효율 종합지수도 전년 동기 보다 15.51 포인트 신장된 163.0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공업분야 39개 업종 가운데 석유-천연가스 채굴업의 이익은 43.7% 증가한 1663억 위안, 철강업은 66.3% 늘어난 911억 위안, 건재업 경우 48.7% 신장된 345억 위안, 비철금속이 71% 급증한 246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이익 증가액 순위는 석유채굴업 철강업 화학공업 전자통신 석탄 순으로 이들 5개 업종의 신규증가 이익이 전체 증가분의 56.7%를 차지했다.
일정규모 이상 공업기업(국유기업 또는 연매출액 500만 위안 이상 비국유기업) 가운데 적자기업의 손실액은 9.1% 증가한 1094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유및 국유지주의 적자기업 손실액은 1.8% 소폭 늘어난 561억 위안이다.
일정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누계 납세액은 22% 증가한 7959억 위안이며 이중 국유및 국유지주기업의 납세액이 19% 신장된 4903억 위안에 달했다.
11월 말 현재 미수금은 16.8% 늘어난 2조2371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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