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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중국 올해 경제성장 8%로 둔화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즈(S&P)는 중국의 금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서치 차이나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S&P는 중국의 GDP 성장률이 2003년과 작년의 9%대에서 소폭 둔화하는 반면 거시조정으로 연착륙을 실현하고 국내소비가 계속 경제성장릉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올해 유가가 배럴당 39 달러로 떨어지면서 인플레 압력을 저하시키고 에너지와 원자재 의존업계의 수익도 개선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S&P는 금리인상이 중국 시장에 지속적인 부담 요인으로 되고 있지만 작년 인플레율이 중반 5% 이상에서 2.8%로 하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를 대폭 올릴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위안화 환율에 관해서 S&P는 평가절상이 통화 바스킷제의 추진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나 절상폭 경우 6% 이하에 머물러 홍콩달러의 환율 수준인 최고 달러당 7.8 위안으로 변동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S&P는 올 한해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가 시장의 화제로 되겠지만 은행업계의 수준이 향상, 부실채권율을 통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위안화가 대폭 절상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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