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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장례]신화통신 당과 인민에 유익한 공헌
관영 신화통신은 29일 자오쯔양의 장례식에 관한 기사를 다음과 같이 타전했다.
자오쯔양(趙紫陽) 동지는 병환치료의 효험도 없이 2005년 1월17일 베이징에서 서거했다. 향년 85세.
자오쯔양 동지의 유체는 이날 팔보산(八寶山) 혁명공묘서 화장됐다.
자칭린(賈慶林) 허궈창(賀國强) 왕강(王剛) 화젠민(華建敏) 등 동지가 중앙지도부 동지를 대표해 자오쯔양 동지의 유체를 송별하기 위해 팔보산 혁명공묘에 와서 유족을 위로했다.
(경력부문 생략)개혁개방의 전기 자오쯔양 동지는 중앙과 국가의 중요한 지도적 직무를 차례로 맡아 당과 인민을 위해 유익한 공헌을 했다. 1989년 봄부터 여름에 걸친 정치풍파중 자오쯔양 동지는 엄중한 착오를 범했다.
자오쯔양 동지의 병세가 중해지는 가운데 중앙은 관계기관에 대해 그의 생활과 치료에 관해 적절한 대응을 취하도록 지시하고 특히 의료진을 구성해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했다.
자오쯔양 동지의 임종 당시 쩡칭훙(曾慶紅) 동지가 중앙지도부 동지를 대표해 병원을 방문해 지켜보았다.
(장례식에는)당중앙판공청 중앙조직부 국무원판공청 전국정협판공청 등이 화환을 보냈다. 자오쯔양 동지의 유족, 측근 직원, 생전의 친지, 고향 등의 지방대표, 중앙과 국가기관의 대표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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