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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O 63% 中-印기업 주요경쟁상대 간주
미국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 63%가 중국과 인도 기업들을 주요 경쟁상대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어 인터넷신문 다유(多維)에 따르면 미국의 컨설팅 회사 '에이. 티. 커니(A. T. Kerney)’는 24일 300명의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한 설문 조사를 발표했는데 대다수가 중국과 인도 기업들을 ‘두려운’ 경쟁상대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EO의 63%는 아시아에서의 경쟁이 미국 기업이 직면하게 될 가장 어려운 경쟁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중 59%는 중국기업을 45%는 인도기업이 가장 강력한 경쟁대상이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조사대상 CEO의 90%가 앞으로 2년 안에 중국과 인도 기업의 거센 도전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기업들은 기술 및 전신 분야에서 중국기업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 선정은 BMP 포럼과 CMOC 회원사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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