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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中一滴] 鄭和가 서양을 찾은 것이 개방
“아마도 명나라 성조(成祖 : 永樂帝) 시기에 정화(鄭和)가 서양을 찾아간 것은 개방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명 성조 사후 명나라는 점차 쇠락하였고 이후 청나라 강희(康熙), 건륭(乾隆) 시대까지는 개방이라고 말할 수 없다. 만약 명 중엽부터 계산한다면 아편전쟁까지 300여 년의 쇄국이 있었고, 강희제까지 계산한다면 근 200년이 된다.
장기의 쇄국은 중국을 빈궁낙후, 우매무지하게 만들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립 이후, 제 1차 5개년 개혁 시기에 대외개방이 있었으나 그 때는 단지 소련과 동구에 대해서만 개방한 것에 불과하다. 이후 다시 쇄국을 하여 물론 약간의 성과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말해서 큰 발전은 없었다.
당연히 수많은 내외의 요인이 있었고 여기에는 우리의 잘못도 포함된다. 역사 경험의 교훈이 개방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이 발전을 모색하고 빈궁낙후를 벗어나자면 반드시 개방하여야 한다. 개방은 국제적인 교류를 발전시키는 것만이 아니고, 국제적 경험을 흡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덩샤오핑(鄧小平), 1978년 10월 10일 독일인 방문객과의 대화에서.
예쯔청(葉自成), 『중국의 세계전략』(이우재 옮김), 21세기북스(경기 파주, 2005년 5월), 85~86쪽.
▶[今天歷史-7월11일] 鄭和 1차 대항해 출항
▶鄭和 출항 600주년 기념식 베이징서 거행 2005/07/11 21:49
▶鄭和선단 선원의 아프리카인 후예 난징 방문 2005/07/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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