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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中有骨] 중국의 흥기(崛起)를...
“중국의 흥기(崛起)를 두려운 표정으로 바라 볼 필요가 없으며 중국을 제질서 속의 책임있는 참여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과거 수십년 동안 중국을 국제사회 속으로 융입(融入)하도록 노력했다면 이제는 중국을 국제질서 속의 책임있는 주주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 것이 중국의 날로 강대해지는 힘이 협력의 역량이 되고 대항 역량이 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다.
“우리는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난 세기 이래 형성된 국제규칙을 조정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기의 도전을 공동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
“중국이 만일 정치체제 개혁을 회피하고 경제성장과 애국주의로 공산당 독재를 유지하려 한다면 이는 위험하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만일 미국이 중국과 보다 확대된 협력을 이룩할 수 없다면 미국은 개방된 국제경제질서를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국내의 지지에만 의존해서는 국제경제질서를 유지할 수 없다.
“(여러분들은) 두려움이란 렌즈를 통해 고립적으로 중국을 바라보며 하는 말들을 듣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성공한 것은 미래를 기회로 삼았기 때문이지 미래를 걱정하고 필연적으로 다가 오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 아니다.”
-로버트 죌릭 미 국무부 부장관, 21일(미국 현지시간) 미중관계 전국위원회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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