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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에 시장경제지위 부여
한국정부는 16일 중국에 대해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고 연합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국가주석 선출 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후진타오 주석은 이날 오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다.
노무현대통령은 2003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장경제지위(MES : Market Economy Status) 인정요구를 받고 이를 완곡하게 거부했으나 2004년 11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제(APEC) 정상회의 때에는 적극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현재까지 세계 42개국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 한국은 43번째로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한 국가가 되었다.
▶[링크]< APEC> 한국, 중국에 시장경제지위 부여(2보)(연합) 2005, 11.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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