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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저소득층 소득 신장률 강세
지난해 베이징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 대비 11.2% 늘어난 1만7653 위안(약 220만원)에 달했다고 서치 차이나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교용 통신 중국신문을 인용, 특히 저소득층의 1인당 가처분소득 신장율이 15.9%에 이르러 고소득층 보아 4.7% 포인트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저소득측의 가처분소득이 고소득층의 신장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베이징시 통계국 위쑤친(于秀琴) 대변인에 따르면 2001년에서 2005년에 걸친 '제10차 5개년계획' 기간중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 연간평균 증가율은 10.4%로 '제9차 5개년계획' 기간에 비해 연간 3.7% 포인트 높았다.
저소득층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크게 신장한 배경으론 '4050 인원'으로 불리는 재취업이 특히 어려운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의 일자리 마련, 저소득층에 처음 공공난방 보조비 200 위안을 지급한 것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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