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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첫 전략 석유비축기지 연말부터 가동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전하이(鎭海)에 위치한 중국의 첫 전략석유 저장기지의 기본시설이 현재 완성되었으며 연말부터 가동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마카이(馬凱)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6일 밝혔다.
마카이 주임은 이 석유저장기지는 중국이 계획 중인 4개의 전략석유 저장기지 중 가장 먼저 완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후년까지 나머지 3개 기지가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곳은 저장성 저우산(舟山),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그리고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이다.
중국은 4개 석유저장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21일인 석유비축량이 30일로 늘어난다. 중국 당국은 이후에도 저장시설의 확충을 계속해 2010년까지 90일분 석유 비축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중국 석유 전략 비축량 21일분2005/09/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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