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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주와 우라늄광산 개발 조인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방문시 현지의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에 관한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교도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외교부 북비-대양주 류제이(劉結一) 사장을 인용해 공동 개발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은채 이 같이 전했다.
중국은 경제발전에 따른 에너지 자원의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고 지도자의 외국 방문시 자원외교를 최우선 테마로 하고 있다.
류 사장은 "원 총리가 호주측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포함해 양국간 관계 강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총리는 4월1일부터 피지 뉴질랜드 캄보디아 등을 순방하며 특히 피지에선 '중국-태평양 도서국 경제발전 협력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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