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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기-불법 외환거래 감시
중국의 올해 금융정책 중의 하나는 비정상적인 국가간 단기 자금이동과 불법 외환거래를 엄격하게 감시하는 것이라고 후샤오롄(胡曉煉) 중국외환관리 국장이 21일 밝혔다.
후 국장은 이날 외환관리국 회의에서 국제수지 흑자는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취업을 증가시키는 등 경제발전에 긍정적 기여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나친 흑자의 지속은 거시조정에 복잡한 문제를 야기하고 위안화 절상압박을 가중시키며 무역마찰을 심화시키는 등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다준다고 그녀는 지적했다.
후 국장은 이어 국제수지 균형이 경제정책의 핵심 목표가 되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대외투자를 확대하고 질서있는 자금의 유출을 인도하는 외환관리체제의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정상적인 국가간의 단기 자금이동, 특히 투기자본에 대한 엄격한 감시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선진적인 금융기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적인 외화거래 역시 엄격하게 감시되어야 하며 현장검사와 비현장 검사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환관리 전산화를 진척시켜야 한다고 후 국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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