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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국경절 연휴 일일 1800명 訪臺
중국 국경절 연휴 8일 동안 대만을 찾은 대륙 관광객 수가 하루 평균 1800명에 달했다고 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이날 발표한 통계에서 올 국경절 연휴에 중국인 내방객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만 관광업계는 중국의 연휴가 끝나면 대만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일일 평균 1000명도 못될 것으로 우려했다.
지난 9월 대륙 관광객 수는 하루 평균 1200명 정도로 4만명에 미달했다.
관광업계는 이번 국경절 연휴의 첫날과 둘째날에는 중국 여행객이 하루에 3000명 정도나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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