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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大 사치도시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상하이(上海)시가 중국에서 가장 사치스런운 도시로 선정됐다.
화교를 대상으로 한 중국의 반관영 통신 중신사(中新社)의 인터넷판 중신망(中新網)은 22일 와 네티즌을 상대로 투표를 통해 중국의 10대 사치스런 도시를 선정한 결과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베이징이었고 3위는 항저우(杭州)였다.
중신망은 상하이에는 사치스러운 상품 브랜드가 가장 많으며 이는 중국 내의 어떠한 도시도 따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치스러운 상점이 가장 많으며 사치스런 지역도 역시 가장 많다.
와이탄(外灘)지구의 사치스러움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고 중신망은 전했다.
2위를 차지한 수도 베이징에도 명품 브랜드 제품이 많이 들어 와 있지만 상하이에는 못미친다. 베이징에는 아직 들어 와 있지 않은 명품 브랜드도 상하이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저장(浙江)성의 항저우는 올해 광둥(廣東)성의 광저우(廣州)를 제쳤다.
항저우의 후빈(湖濱)국제 명품거리는 중국에서 최고로 꼽힌다. 이 거리의 경영방식은 이탈리아의 비아 몬테나폴레온느(Via Montenapoleone)’와 유사하다.
이들 세 도시 뒤를 광저우, 선전(深圳), 청두(成都), 충칭(重慶), 칭다오(靑島), 시안(西安), 다롄(大連)이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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