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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창구기관, 원자력 안전협정 체결 예정
대만의 대중 창구기관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와 중국 측 창구기관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 간 톱 회담이 오는 20일 열린다고 대만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해기회는 전날 해협회와 제7차 톱 회담을 중국 톈진(天津)에서 2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천윈린(陳雲林) 해협회 회장과 장빈쿤(江丙坤) 해기회 이사장 간 회담에선 1년 이상 교섭을 해온 투자협정의 서명을 미루는 대신 원자력발전의 안전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톱 회담은 당초 8월에 가질 계획이었으나 사전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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