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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臺中-푸젠성 연결 고속페리 운항 개시
중국 푸젠성 핑탄다오(平潭島)와 대만 타이중(臺中)을 연결하는 고속페리가 개통했다고 대만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핑탄다오와 타이중 사이를 왕복하는 고속페리 하이샤(海峽)호가 전날 정식 운항에 들어갔다.
중국 정부는 핑탄다오를 양안 경제교류의 '종합실험구'로 지정했으며 이번 항로 개설은 그 일환이다.
핑탄다오에서 약 5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첫 운항에 나선 하이샤호는 약 3시간 만에 타이중에 도착했다.
하이샤호는 1일 타이중에서 핑탄다오로 출발할 예정이다.
오는 5일 하이샤호는 핑탄다오와 타이중 간을 왕복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이용상황 등을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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