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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 관광객 누적 총수입 50억 달러 돌파
대만이 2008년 7월 중국 관광객의 직접 방문을 허용한 이래 작년 말까지 누적 관광수입은 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대만 대륙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중국 관광객이 2011년 12월까지 대만을 찾아 뿌린 돈이 50억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교통부 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점에서 대만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305만명에 달했다.
중국 관광객은 1인당 평균 6.5일간 대만에 머물렀으며 하루 평균 263.09달러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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