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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伯雄 국민당 명예주석 22일 후진타오 회담
대만 국민당의 우보슝(吳伯雄) 명예주석은 당대표단을 인솔해 21일 방중, 22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우 명예주석 일행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다음날 오전 비윈사(碧雲寺)를 찾아 마잉주(馬英九) 총통을 대신해 쑨원(孫文) 의관을 매장한 무덤에 헌화한다.
우 명예주석은 2008년 이래 매년 열린 국공 고위급 접촉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후 주석과 회동한 후 저녁 5시30분 기자회견을 하고 회담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국민당 대표단은 우 명예주석 외에 린펑정(林豊正), 장샤오옌(蔣孝嚴), 훙슈주(洪秀柱) 부주석, 황자오위안(黃昭元) 부비서장, 가오후이(高輝) 대륙사무부 주임, 리젠룽(李建榮) 위안산(圓山) 반점 회장 등으로 이뤄졌다.
우 명예주석은 23일에는 허난(河南)성으로 가며 24일에는 황제(黃帝) 제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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