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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섹시스타 潘霜霜 성상납 소문에 휘말려
'리틀 수치(小舒淇)'로 부르는 중국의 섹시스타 판솽솽(潘霜霜 25)이 성상납 의혹에 휘말렸다.
금일신문망(今日新聞網) 등 중화권 매체는 29일 판솽솽이 어깨를 드러내고 가슴 쪽을 깊이 판 옷을 입고 호텔에서 심야에 남자들과 술을 마시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판솽솽은 자신과 비슷한 차림으로 합석한 다른 여성들과 함께 남자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키스를 하는 등 낯뜨거운 장면도 연출했다.
창춘궈마오(長春國貿)라는 블로거는 인터넷에 지난 27일 이들 사진을 처음 올리면서 판솽솽이 더 많은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따내려고 자청해서 젊은 부자들과 이른바 '잠규칙(潛規則)' 즉 '몸 로비'에 나섰다고 폭로했다.
판솽솽이 성상납한 증거라는 부제가 붙은 사진들은 인터넷을 타고 널리 유포해 대형 포털사이트의 연예면까지 장식했다.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하자 판솽솽은 소속사 후포궁창(琥珀工場) 문화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내고 문제의 사진이 단지 드라마 촬영 장면을 찍은 것으로 악의적인 조작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판솽솽은 이번 일로 자신의 명예와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면서 사진을 처음 인터넷에 올리거나 퍼트린 사람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판솽솽의 해명에도 그의 과거 행적 등을 거론하며 연예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남부끄러운 짓도 불사할 것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분위기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판솽솽은 2010년 데뷔 직후 속옷 모델로 활동할 때 촬영한 도발적인 포즈의 반라 사진 50여 장이 유출되면서 바로 지명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판솽솽은 사극 영화 "비취명주(翡翠明珠)'에서 공연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홍콩 미남배우 린펑(林峰)과 침대에 누워 뜨겁게 입을 맞추는 사진이 공개돼 입방아에 올랐다.
사진 속에서 판솽솽은 망사로 된 란제리를 입고 엉덩이를 모두 드러낸 모습이어서 린펑과 잠자리를 하면서 찍은 것이란 의심을 샀다.
출연작은 '재신객잔' '여자의 마음을 안다(我知女人心)' '식인초' 남득유애(男得有愛)' '오성상장(五星上將)'과 드라마 '묘인여왕(猫人女王) 등이 있다.
판솽솽은 등장하는 작품마다 색기 넘치는 얼굴과 볼륨 있고 관능미를 발산하는 몸매로 남성팬을 열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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