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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에로배우 아오이 소라 내달 중국서 영화 공개
일본의 대표적인 에로배우 아오이 소라(蒼井そら 28)를 헤로인으로 내세운 단편영화가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중국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10일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요즘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주체 못하는 관능미를 유감없이 발산한 영화 '심몽(尋夢)' 시리즈 2탄 '렛 미 고(let me go)'를 6월 인터넷을 통해 선보인다.
아오이 소라가 처음 주연한 단편영화 '두 번째 꿈(第二夢)'은 지난달 인터넷에 배신되자 첫날에만 무려 100만 명 이상이 접속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아오이 소라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주수(竹書) 문화전파공사는 두 번째 인터넷 영화를 서울에서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해 크랭크업했다고 소개했다.
아오이 소라는 한국에서 로케이션한 신작에선 화려한 성공을 꿈꾸며 젊음을 불태우는 댄서 역할을 맡았다.
100명 가까운 프로댄서와 함께 아오이 소라가 열정적으로 춤추는 장면도 담았다고 한다.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려고 아오이 소라는 미리 내한에 '밀봉식 댄스 교습'을 받았다. 지난해 말에도 한국의 일급 안무가를 초빙해 고강도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선 아오이 소라가 지난 5일부터 서울 서교동의 클럽 등 일대에서 국내 스태프 및 댄스팀과 더불어 촬영을 진행하는 게 목격됐다.
아오이 소라는 작년에는 중국에서 싱글곡 '스웨터(毛衣)'로 가수 데뷔를 했다. 주수문화전파공사는 오는 7월 중순 아오이 소라의 1집 CD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2002년 수영복 그라비아 모델로 연예계 입문한 아오이 소라는 같은해 7월 AV영화 '해피 고 럭키(Happy Go Lucky)!'로 정상급 에로스타로 떠올랐다.
155cm 아담한 키에 얼굴도 동안이지만 가슴이 90cm 넘는 풍만한 몸매의 '원조 베이글녀'로 아시아권 남성팬으로부터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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