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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야심은 美군함 격침과 주변국 권익 탈취”
중국이 해양에서 꿈꾸는 야심은 미국 군함을 격침하고 주변국의 해역 지배권을 탈취하는 것이라고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 온라인판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정보작전국 차장인 제임스 패널 대령은 최근 해군 관계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패널 대령은 중국이 주변 공해상에서 '약자를 깔보고 괴롭히는 행위'를 자행하면서 '침략성'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패널 대령은 중국이 '날조한' 역사를 드밀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섬의 주권을 주장한다며 중국을 '최대 위협"으로 지목했다.
패널 대령은 중국이 현재 탈취하려는 해역이 "지난 5000년간 한 번도 중국 관할하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패널 대령은 중국 해군의 증강에 관해 "주된 목적이 미국 태평양함대에 대항하는 것"이라며 중국이 이웃나라의 해양자원을 강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패널 대령은 "중국은 자기 것은 자기 것이고 당신들과는 당신 게 무엇인지를 얘기하자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패널 대령은 중국 해양감시선에 대해선 "다른 나라에 소란을 일으킬 뿐이지 다른 임무는 없다. 내가 보기엔 타국의 해양권익을 고의를 침해하고 있다"고 폄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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