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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 대만총통, 올해 대중 ‘漢光훈련’ 직접 지휘
대만 마잉주(馬英九) 총통은 2013년 실시하는 한광(漢光) 군사훈련을 이례적으로 직접 지휘할 방침이라고 연합보(聯合報)가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 총통은 연합보와 단독회견에서 중국과 전투를 상정한 연례 한광훈련을 올해는 '총사령관'으로서 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광훈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며 17일에는 마 총통 취임 이래 처음으로 대만해협 펑후다오(彭湖島)에서 실탄연습을 할 예정이다.
또 마 총통은 양안 정치대화에 관해 "대등한 관계에서 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 대만사회에는 그런 요구가 없다"고 강조,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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