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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금융권 위안화 예금잔고 10조9500억원
대만 은행의 위안화 예금잔고가 602억6000만 위안(약 10조9523억원)에 이른다고 신화망(新華網)이 19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대만 통화관리기관 자료를 인용해 현지 외환취급은행(DBU)과 국제금융업무지점(OBU) 계좌에 있는 위안화 예금 총액이 이 같은 규모라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5월15일 시점에 DBU의 위안화 예금잔고는 299억1000만 위안, 4월 말 OBU 예금잔고가 303억5000만 위안이다.
2012년 8월 중국과 대만 통화관리기관이 '해협양안 통화결제 협력각소'를 교환하고 상호 통과결제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2월6일에는 대만에서 먼저 금융기관 46곳이 위안화 업무를 정식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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