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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양안 무역고 48.5% 급증한 707.4억불
올해 1~4월 중국과 대만 간 무역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5% 급증한 70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관영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상무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4개월간 중국의 대만에 대한 수출이 36.8% 늘어난 139억9000만 달러, 수입은 51.7% 증가한 567억5000만 달러였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대만이 이미 중국의 7번째 무역상대로 제9위 수출시장이자 제3위 수입시장이라고 설명했다.
4월 양안 간 무역고는 3월보다 13.8% 감소한 193억 달러에 머물렀다.
중국의 대만에 대한 수출이 2.9% 줄어든 42억6000만 달러, 수입은 16.4% 떨어진 150억4000만 달러이다.
또 1~4월 대만의 중국 투자는 63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했으며 실제 투자액도 24.9% 줄어든 8억7000만 달러이다.
4월 말까지 대만자본의 중국 투자는 8만8640건에 579억2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한편 중국과 홍콩 간 1~4월 무역총액은 71.2% 대폭 늘어난 1505억9000만 달러이다.
4월 중국과 홍콩의 무역고는 3월에 비해 18.9%나 급감한 407억1000만 달러에 그쳤다.
중국의 홍콩에 대한 수출입은 각각 18.4%, 30.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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