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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여객기 추락사고에 지원의사 전달
중국 정부는 대만 푸싱(復興) 항공 여객기가 펑후(澎湖) 열도에서 추락한 것과 관련해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고 관영 매체가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즈쥔(張志軍)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전날 왕위치(王郁琦) 대만 대륙위 주임위원에 희생자에 대한 애도, 가족과 부상자를 위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주임은 또 "필요하다면 전력을 다해 돕고 싶다"고 표명했다.
58명을 태우고 가오슝을 출발한 푸싱항공 여객기는 전날 오후 7시께 펑후 마궁(馬公) 공항 인근 민가에 떨어져 46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참사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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