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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名照 신문판공실 주임 신화통신 사장 취임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사장에 차이밍자오(蔡名照 59)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이 취임했다고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이밍자오 주임은 정년 퇴임하는 리충쥔(李從軍 65) 사장의 뒤를 이어 신화통신 수장에 올랐다.
차이 신임 사장은 산둥성 르자오(日照) 출신으로 1978 신화통신에 입사해 2001년 퇴사할 때까지 요직과 부사장을 거쳤다.
그는 당 기관지 인민일보 총편집 등을 지내고 2013년부터 당중앙 선전부 부부장 겸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을 맡았다.
차이밍자오는 당중앙 대외선전판공실 주임도 겸하고 있으며 제18기 중앙위원이다.
리충쥔은 2008년부터 신화통신 사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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