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장쯔이 6월말 왕펑과 정식 부부 된다
중국 출신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 36)가 오는 6월 말 연인인 가수 왕펑(汪峰 44)과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신랑망(新浪網)은 20일 지난달 29일 홍콩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장쯔이와 왕펑 커플이 6월29일 결혼식을 거행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혼인조례에 따르면 신랑신부는 먼저 혼인등기소에 신청하고 수리되면 그 내용을 공고한다.
커플은 신청일에서 3개월 안에 혼인등기소 또는 지정장소에서 혼례를 올려야 한다.
두 사람이 혼인등록을 신청한 지 3개월 되는 날인 6월29일은 왕펑의 생일이다.
그래서 장쯔이와 왕펑은 이처럼 특별한 날 부부가 되기로 했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장쯔이는 홍콩이 우수 인재를 초빙해 영주권을 주는 제도에 따라 2007년 홍콩적을 취득했다.
홍콩 영주권을 가진 사람이 결혼하면 그 배우자는 자동으로 홍콩적을 갖게 된다.
앞서 왕펑은 지난 2월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장쯔이에게 청혼해 응낙을 얻었다.
'와호장룡' 등 영화 30여편에 출연한 세계적인 스타 장쯔이는 36번째 생일 파티에서 왕펑이 바구니에 담아 드론에 실어 보낸 9.15 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청혼 반지를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