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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point]"2025년 중국 경제성장률 4.1%로 감속"
중국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1%로 크게 둔화한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니케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이날 중국과 동남아 주요 4개국의 2025년까지 경제성장률 예측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예측은 작년 7% 성장을 유지해온 중국이 지방 채무와 저출산 등 구조적인 문제가 부담으로 작용해 2025년에는 4.1%까지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각국의 성장률도 중국 경제 감속의 영향을 받아 완만히 내려간다고 연구센터는 관측했다.
연구센터가 처음 작성한 '아시아 경제 중기 예측'은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분석 전망했다.
중국 성장률은 금융완화가 경제를 떠받치는 2016년까진 7% 안팎을 이어가지만 2017년 이후는 제동이 걸린다.
성장률이 2020년에는 5.2%, 2025년은 4.1%까지 내려가며 2020년까지 6%대를 계속한다는 국제통화기금(IMF)보다 성장 둔화 속도가 빠르다고 예상했다.
이는 경제발전이 일정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하는 '중소득국 덫'에 중국이 빠져 경제 순항속도라고 할 수 있는 잠재 성장률이 종전 8%에서 2025년 4%대까지 하락한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중국의 성장 둔화는 동남아 주요국에도 여파를 주어 대중 수출과 중국인 관광객 신장률 정체에 더해 각국의 구조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4개국 평균 성장률이 2025년엔 중국과 같은 4.1%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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