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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point] 중국 하반기 경제성장률 상반기 웃돈다
하반기 중국은 수출 신장률이 확대하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수출 수요가 커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교통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롄핑(連平)은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또 인프라 정비용 투자가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유지해 어느 정도 제조업과 부동산업 투자 감소에 의한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관측했다.
고정투자 신장률도 상반기를 소폭 상회하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소비자 소득증가율은 국내총생산(GDP) 신장률을 넘으며 부동산 시장이 호전하면서 소비 안정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금융 분야에선 하반기 자금조달 규모가 확대해 경제성장을 한층 뒷받침한다.
아울러 금융비용이 확연하게 저하하고 금융환경도 전체적으로 완화하며 유동성이 충분해진다.
적극적인 요인에 힘입어 2015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상반기에는 낮지만, 하반기에는 안정하는(前低後穩) 동향을 보인다.
3분기와 4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7.2% 신장해 올해 전체는 7.1%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듯하다.
2015~16년 중국 경제는 중-고속 성장기에 돌입한다. 단기적으론 부동산 투자가 3분기에 안정 상태에 들어가 4분기에는 소폭 증가한다. 반면 인프라 정비용 투자는 하반기에 확실히 늘어난다.
중장기적으로는 몇 가지 적극적인 요인으로 중국 경제가 중고속 성장에 돌입한다.
당면 개혁 심화는 전요소 생산율을 높이고 신형 도시화 구축이 거대한 투자시장과 소비시장을 조성하며 도시 일체화를 통해 새로운 인구 보너스를 실현한다.
실크로드 경제권과 해상 실크로드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자유무역시험구 확대는 중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한다.
2020년까지 중국 경제는 7~8% 성장해 안정된 중고속 성장을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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