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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창저우에 연산 30만대 공장 완공
현대자동차는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滄州)에서 지어온 새 공장을 준공했다고 관영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창저우에 연산 30만대의 공장시설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기아차와 합쳐서 이번에 8번째 중국 완성차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새 공장은 현대차와 제휴선인 베이징 자동차가 공동 운영하며 중국 고객용 전략 소형차 위에나 등을 생산한다.
현대차는 창저우 공장의 투자액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주변 부품공장을 포함해 1조원 규모로 보인다.
새로운 제조시설의 가동으로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국 전체 생산능력은 상용차를 포함해 연 240만대로 늘어났다.
현대차는 별도로 충칭(重慶)에도 신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그룹의 판매 점유율은 8%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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