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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8568위안…0.06%↓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568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525위안 대비 0.0043위안, 0.06%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를 내린 것은 17일 이래 2거래일 만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18일에는 위안화 기준치를 0.68% 대폭 올려 작년 11월15일 이래 최고치까지 상승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위안화 가치가 달러에 대해 지나치게 낮다는 견제 발언으로 시장에서 진행하는 위안화 강세,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809위안으로 전일(6.0702위안)보다 0.0893위안 크게 절상했다.
기준치를 올린 것은 지난 13일 이래 4거래일 만이며 11일(5.9768위안)에서 1주일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2878위안, 1홍콩달러=0.88402위안, 1영국 파운드=8.4025위안, 1호주달러=5.1464위안, 1싱가포르 달러=4.7930위안, 1위안=171.3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432위안, 100엔=6.0364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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