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04/26 03:20



중국 이지스함 서해서 실전훈련...방사능 피폭 연습

북한 국경에 고해상 감시카메라 200대 긴급 설치...중앙군사위에 보고

중국 최신형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시닝(西寧)이 미국의 군사행동 경고로 긴장이 높아지는 한반도 주변의 서해에 충돌해 훈련을 펼쳤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9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 CCTV 등 관영 매체를 인용해 올해 1월 북해함대에 배속된 이지스함 시닝이 지난 수일 동안 대공전, 대잠수함전을 상정한 첫 실탄훈련을 벌였다고 전했다.

또한 사이트는 시닝함이 상례적인 전술연습에 더해 승조원이 방사능 보호복을 입고 북한의 핵무기 폭발로 인한 유사 상황까지 대비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시닝함 갑판에 방호복을 착용한 승조원이 도열해 있는 사진을 싣고 중국군이 핵전쟁 발발에 대응하는 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지적했다.

시닝함은 주포와 부포로 해상목표를 공격하고 헬기와 합동으로 대잠수함, 대항 교란작전을 연습했다.

한편 중국인권민주화운동 정보센터는 중국군이 북한 동향을 24시간 감시하기 위해 국경 수비부대에 고해상 군용 감시카메라 200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들 감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즉각 베이징에 있는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작전 지휘센터로 보내 군 수뇌부가 중북국경 정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토록 하게 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는 5km 떨어진 곳을 촬영할 수 있으며 중앙군사위는 중국군과 북한군 간 충돌이 발생할 때는 상황을 보고 바로 명령을 하달할 방침이라고 정보센터는 밝혔다.

아울러 감시카메라는 북한 난민이 중국으로 유입하는 것을 모니터하는 데도 활용되며 중앙군사위는 북한에서 난민이 쏟아져 들어올 경우 수시로 대응책을 지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7/04/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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