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07/23 19:06



중국 베이징서 13번째 H7N9형 AI 환자 발생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환자가 또 발생했다고 법제만보(法制晩報)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 발표를 인용해 지난 19일 H7N9형 AI 감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베이징의 H7N9형 AI 환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7명은 현지에서 발병했고 6명 경우 외지에서 감염됐다.

베이징시 당국에 따르면 시내 H7N9형 AI 감염자 가운데 7명은 가금류 시장에서 살거나 폐사한 가금류와 접촉했다고 한다.

통제센터는 H7N9형 AI가 중국에선 을류 전염병으로서 인체 간 전염 사례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H7N9형 AI 예방을 위해선 되도록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위생습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통제센터는 강조했다.

중국에서 H7N9형 AI는 주요 유행지역인 남부와 화동 지방에서는 진정기에 들어갔지만 화북지방에서는 확산 조짐을 보여 위생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앞서 동북 랴오닝(遼寧)성에서 H7N9형 AI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성 위생계획생육위가 전날 발표했다.

지난 1월 이래 4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61세 여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허베이(河北)성 란팡(廊坊)시에서도 H7N9형 AI 환자가 새로 생겼다고 성 위생 당국이 15일 밝혔다.

톈진(天津)에서는 13일 58세 여성이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H7N9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위생 당국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서는 H7N9형 AI 감염자 429명이 생겨 이중 9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2017/04/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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