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07/23 19:06



중국기업 3분의 2 이상 환경법규 위반했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21일 자국 기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현행 환경법규를 어기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환경보호부는 이날 극심한 환경오염을 개선하가 위한 대책 마련의의 일환으로 중국 기업에 대해 표본 조사한 결과 69%가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톈웨이융(田爲勇) 환경보호부 환경감찰국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조사 대상 4077개 기업 중 2808개사가 환경법규를 위반하는 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환경보호부는 관련 법규 위반으로 2016년 징수한 벌금 총액이 전년 대비 56% 급증한 66억3000만 위안(약 1조922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위반 건수는 34% 크게 늘어난 13만7800건에 이르렀다.

중국 당국은 환경에 관한 법률 시행과 준수에 철저를 기하면서 적발 건수나 벌금이 대폭 증대했다.

그간 중국 정부는 환경 법률과 규제를 강력히 시행하고자 7만명 이상의 감시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일반인에 대해 환경오염 사건을 신고하라고 장려했다.

베이징 경우 환경보호국이 유해 폐기물과 방사성 물질 폐기 등을 포함한 중대한 환경오염을 신고한 경우 5만 위안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환경 감시장치의 부적절한 사용과 부정조작을 행한 기업을 신고하면 3000위안을 주기로 했다.

2017/04/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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