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인민무력상 “핵공격 수단 발사 대기”위협
북한 인민무력상 박영식은 24일 핵공격 수단을 언제라도 발사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영식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북한군 창건 85주년 축하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해 "지금 한반도가 최악의 전쟁 발발 국면에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제 침략군 기지와 미국 본토를 조준하는 우리 핵공격 수단이 이 시간에도 발사 대기 상태에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칼빈슨 항모전단을 한반도 해역으로 파견하는 등 압박을 가하는 속에서 북한은 정면 대결을 피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반복,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