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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58위안…0.14%↓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758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61위안으로 대비 0.0097위안, 0.14% 절하한 것이다. 위안화 기준치를 내린 것은 3거래일 만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654위안으로 전일(6.1947위안)보다 0.0293위안 올랐다. 기준치는 이틀 만에 절상했으며 지난 17일 이래 고가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104위안, 1홍콩달러=0.88291위안, 1영국 파운드=8.94361위안, 1스위스 프랑=7.0719위안, 1호주달러=5.1527위안, 1싱가포르 달러=4.9603위안, 1위안=163.1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3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90위안, 100엔=6.194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4일 시중에 900억 위안(약 14조7240억원) 규모 유동성을 주입했다.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400억 위안, 14일물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풀었다.
하지만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 1400억 위안 상당을 흡수함에 따라 유동성을 500억 위안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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