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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분기 중북무역 40% 증가에 불만 토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에도 중국과 북한 무역이 급증한데 불만을 토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1분기 동안 중북무역이 약 40% 크게 늘어났다며 중국이 "미국에 협력했다는데 말이야"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에 관해 "그 정도에 불과한 것인가"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력이 너무 힘들다며 그래도 시도해야 했다며 앞으로는 대중 관계를 조정을 방침을 시사했다.
미국 정부에서는 중국의 북한 대응이 불충분하다는 비판 기류가 퍼졌으며 지난주에는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기업에 제재를 가하는 등 강경 자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중국은 지난 4월 중순 1~3월 분기 대북무역이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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