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11/17 23:49



중국, 폭격기 6대 미야코해협 통과 일본 경계 반박

중국 국방부는 14일 중국 훙(轟 H)-6 폭격기 6대가 오키나와 섬과 미야코지마(宮古島) 사이의 공해 상공을 비행하자 일본이 전투기를 긴급 발진하는 대응을 펼친데 대해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반박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방부 런궈창(任國强)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날 중국 폭격기의 미야코해협 통과에 관해 "관계 각국이 소동을 빚거나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익숙해지면 끝날 문제"라고 밝혔다.

런궈창 대변인은 이번 폭격기 비행이 "정례적인 훈련이다. 미야코해협 상공의 비행 활동은 합법적이고 정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런궈창 대변인은 "중국군이 앞으로도 임무 필요에 따라선 비슷한 원양훈련을 언제든지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방위성은 전날 오전 중국군 훙-6 폭격기 2대가 동중국해로부터 미야코 해협을 지나 태평양으로 빠져나간 뒤 다시 동중국해 쪽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또한 방위성은 별도의 중국 폭격기 4대가 태평양에서 미야코 해협을 북상해 동중국해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중국 폭격기의 비행에 맞서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했다면서 폭격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앞서 중국 전투기와 폭격기 총 13대가 지난 3월 미야코해협을 드나들어 일본 자위대를 긴장시킨 바 있다.

2017/07/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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