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07/23 19:06



중국 2분기 6.9% 경제성장...투자·소비 호조

올해 4~6월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대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했다.

이는 1분기 신장률과 같았으며 시장 예상치 6.8%를 웃돌았다.

산업 생산과 소비가 호조를 보이고 투자도 계속 견조했다.

2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로는 1.7% 증가해 예상치와 동일했다. 1분기의 1.3%보다는 확대했다.

금년 들어 중국 경제성장률은 수출이 회복하고 건설업계 호황이 이어짐에 따라 계속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주택가격 억제책과 부채가 급속도로 확대하는 것이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반기에 들어선 둔화를 점치고 있다.

국가통계국은 성명을 통해 "전반적으로 중국 경제는 상반기에 안정적인 전진을 지속했지만 국제적인 불안정과 불투명감이 여전히 비교적 상당한데다가 국내의 구조적인 불균형도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나온 다른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6월 산업생산은 전년에 비해 7.6% 늘어나 3개월 만에 대폭 신장했다.

1~6월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산업생산과 고정자산 투자 모두 예상을 넘었다.

6월 소매 매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11.0% 늘어나 증가율이 2015년 12월 이래 제일 컸다. 예상치 10.6%를 웃돌았다.

철강 생산은 6월에 5.7% 증대한 7323만t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으로 이익이 불어난 제철소가 생산을 확충했다.

커먼웰스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레이그 제임스는 "이번 경제지표는 세계 경제에도 포지티브하다. 인플레 압력이 억제되고 있어 정책 완화도 긴축도 필요 없이 중국인민은행은 관망 자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7/07/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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