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09/22 07:37



[Viewpoint]중국 ‘당중앙’과 시진핑 1인체제 확립

내달 18일 개막하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의 초점 중 하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가 1인 체제를 확립할지 아니며 기존의 집단지도 체제를 유지할지다.

시 총서기가 장쩌민(江澤民)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계열의 군 수뇌들을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물밑에서는 격렬한 권력암투가 이어지고 있다.

차이나워처가 요즘 가장 주목하는 것은 8월31일 당 정치국이 발표한 내용이다.

제19차 당 대회 개막일을 명확히 하고서 "일련의 시 총서기 중요강화 정신과 당중앙 치국리정(治國理政 국가통치와 정책운영)의 신(新) 이념, 신 사상, 신 전략 을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당 문건과 고위 당국자의 발언에서는 '당중앙'이라는 문구 대신 '시 총서기의 치국리정 신 사상'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진핑 사상'을 당장에 넣어 '1인 체체'를 확인하는 것은 아닌가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당중앙이란 통상적으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지칭한다.

31일 발표는 집단지도 체제의 존속이 결정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퍼졌다.

하지만 이후 후진타오, 장쩌민 지도부 시절에 발탁된 상장급 장성이 연달아 낙마하는 속에서 류윈산(劉雲山)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 1일 연설하면서 '당중앙'을 재차 빠트림에 따라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억측을 낳고 있다.

2017/09/07 07:18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