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11/22 17:03



홍콩 증시, 차익 매물·중국주 약세로 4일 만에 반락

홍콩 증시는 13일 차익 실현 매물과 중국주 약세로 소폭 반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4거래일 만에 반락해 전일 대비 132.78포인트, 0.47% 떨어진 2만7839.46으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해 전일보다 54.99 포인트, 0.49% 밀려난 1만1187.07로 장을 닫았다.

항셍 지수가 전날까지 사흘째 상승해 심리 저항선인 2만8000에 접근함에 따라 고가 경계감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했다.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미국의 제재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 은행주도 약세를 보이면서 장을 짓눌렀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가운데 32개가 하락했고 17개는 상승했으며 1개가 보합이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이 항셍지수를 53포인트나 끌어내렸다. 중국석유화공 등 석유주가 하락했으며 중국해외발전과 화룬치지 등 중국 부동산주도 밀렸다.

중국 비철금속주와 천연가스 관련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애플 관련주인 음향부품의 루이성 과기 HD는 상승했다. 광학렌즈주 순위광학 과기와 반도체 제조장치 ASM 퍼시픽 테크놀로지 등 스마트폰 관련주도 올랐다.

제지주와 시멘트주는 시황 호조를 배경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주와 판매대리점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94억 홍콩달러(약 12조9220억원)를 기록했다.

2017/09/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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